내부 시설

등불세움터는 아이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노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래서 저희 기관에서는 실내 자유선택활동을 하지 않습니다.

산, 숲, 마당 등의 실외에서 자유롭게 활동을 합니다. 그러다 보면 당연히 아이들은 흙, 돌, 나뭇잎 등등 자연물을 많이 만지게 되겠지요...

요즘 길을 걷다 보면..
길가에 있는 나뭇잎이나 흙, 돌을 만지려 하는 아이들에게
"안돼~ 더러워~ 손 털어!"
"이런 걸 왜 만지니... 물티슈로 닦자!"
라고 말씀하시는 부모님들의 모습을 부쩍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아이들의 건강을 염려하셔서 그런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실제 질병에 걸리는 이유는
아이들이 자연물을 많이 만져서 라기보다는
오히려 실외활동이 적어 면역력이 약하거나
실외활동 후 사후관리 등이 잘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등불세움터에서는
아이들이 신나게, 마음껏 자연물을 만지고 놀이한 후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을 지도합니다.

바른 손 씻기만으로도 질병의 많은 부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등불세움터에서는
세스코 거품비누와 손소독제를 사용하여 손을 씻습니다.

제가 다른 기관에서 근무하였을 때, 세스코 관리를 쭉 받았었습니다.
세스코 거품비누와 손소독제 등을 사용하니
아이들이 손을 보다 더 잘 씻었고,
실제로 질병에 걸려 결석하는 아이들의 수도 많이 감소하였습니다.